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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현실2

《가상화폐의 방향》7부 – 코인 시장의 진짜 지배자들 : 고래, 거래소, 그리고 감성 투자자들 《가상화폐의 방향》7부 누가 이 시장을 움직이는가 – 고래와 인간들왕은 없지만 군주는 많다. 이 시장은 중세다.1. “탈중앙화? 웃기지 마라.”비트코인은 ‘탈중앙화’를 꿈꿨다.정부도 은행도 기업도 아닌, 코드를 믿는 자들의 자율 경제.하지만 당신이 오늘도 누군가의 트윗한 줄에 마음이 흔들렸다면,이미 이 시장의 진짜 구조는 중세 봉건제와 다를 바 없다.왕은 없지만, 군주들은 수없이 많다.그들 앞에서 우리는 지갑을 열고, 푸념하며, 기도한다.2. 고래가 움직이면, 바다가 흔들린다 – 비트코인 보유량 상위 100개 주소 분석2025년 7월 기준, 비트코인(BTC)의 전체 유통량은 약 1,949만 개.그중 상위 100개 지갑이 보유한 BTC는 약 154만 개, 전체의 약 7.9%를 쥐고 있다.이들은 거래소일 수.. 2025. 8. 6.
《가상화폐의 방향》2부 – 루나 사태와 김치프리미엄, 왜 코인은 종교가 되었는가 《가상화폐의 방향》2부 – 돈이 아니라 코드? 그런데 왜 사람들이 미쳐버렸나부제 : “이건 금융이 아니라 종교다.”1. 시작은 코드였는데, 끝은 광기였다비트코인은 처음에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다.그저 해커들과 개발자들이 만든 이상한 프로그램.그런데 어느 날,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그리고 사람들의 태도는 이렇게 바뀌었다.“이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오르잖아?”그때부터 비트코인은 ‘기술’이 아니라투자의 꿈,탈출구,지름길이 되었다.사람들은 코드를 공부하지 않았다.대신 코인 유튜브를 구독했다.개발자는 보이지 않았고,‘빨리 살 사람’만 보였다.2. 암호화폐? 그게 뭐였더라이쯤에서 잠깐.‘암호화폐’라는 단어 자체가 낯선 분들도 있을 것이다.정확히는 이렇다.암호화폐(cryptocurrency)란 : 정부나 은행 없이,.. 2025.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