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95 행복심리학 12강(최종). 행복은 설계된다 : 긍정심리학 핵심을 담은 21일 실천 루틴 “이 시리즈에서 말하는 ‘행복심리학’은 학문적으로는 ‘긍정심리학(Positive Psychology)’을 기반으로 합니다.하지만 우리는 조금 더 따뜻하고 실천적인 언어로, ‘행복심리학’이라는 이름을 선택했습니다.”행복심리학 마스터클래스 12강실천 편 : 나만의 21일 행복 루틴 설계부제 : “습관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행복은 단순히 좋은 기분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상태가 아닙니다.행복은 설계하고 훈련하는 것이며, 무엇보다 반복되는 습관 속에 자리를 잡습니다.이번 마지막 강의에서는 지금까지 배운 긍정심리학의 핵심들을 21일 루틴으로 통합하여,누구나 실천 가능한 ‘행복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겠습니다.1. 왜 21일인가? – 뇌와 습관의 연결고리미국 심리학자 맥스웰 몰츠(Maxwell Maltz)는 “습관.. 2025. 9. 9. 소통하기_Day 15. 점검 – 내 말 속의 습관을 청취하라 🎙 Day 15. 점검 – 내 말 속의 습관을 청취하라대화에서 종종 이런 경험이 있습니다.“음… 그러니까… 사실은요…” 하며 시작했는데,정작 핵심은 늦게 도착하고, 듣는 이는 벌써 집중력을 잃어버립니다.이처럼 무심코 튀어나오는 습관어는 내 말을 흐리게 만들고,상대의 귀에 불필요한 소음을 남깁니다.“음, 어…” → 시간을 벌려는 신호“솔직히 말하면…” → 불필요한 불신을 초래“사실은요…” → 진중함 대신 무게 과잉습관어를 점검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녹음된 내 목소리를 들어보는 것입니다.대부분 자신이 얼마나 자주 이런 단어를 쓰는지 깜짝 놀라게 됩니다.📌 오늘의 체크리스트오늘 내가 말할 때, 같은 단어를 반복하지는 않았는가?습관어 대신 짧은 침묵으로 전환할 수 있었는가?내 설명을 듣는 상대의 집중력이 끊.. 2025. 8. 24. 소통하기_Day 14. 관찰 – 말보다 표정이 먼저 도착한다 🎙 Day 14. 관찰 – 말보다 표정이 먼저 도착한다사람은 말을 듣기 전, 얼굴을 먼저 봅니다.회의 자리에서 팀원이 “괜찮습니다”라고 했는데, 얼굴은 찌푸려져 있다면?상대는 말이 아니라 표정을 진짜 메시지로 받아들입니다.관찰은 나의 말이 아니라 상대의 반응을 읽는 것에서 출발합니다.“좋아요”라며 고개를 돌린다 → 사실은 동의하지 않는 신호팔짱을 끼고 듣는다 → 방어적 태도, 마음의 벽이 세워짐눈을 맞추며 고개를 끄덕인다 → 적극적 수용의 사인말의 힘은 청중의 표정과 태도 속에서 증명됩니다.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가 어떻게 듣고 있는지를 관찰해야대화가 일방이 아닌 쌍방으로 흐릅니다.📌 오늘의 체크리스트오늘 대화에서 상대방의 표정을 제대로 관찰했는가?내 말에 맞춰 몸짓·눈빛이 변화하는 순간을 포착.. 2025. 8. 24. 소통하기_Day 13. 현상 파악 – 말은 했는데, 전달은 안 된 순간 🎙 Day 13. 현상 파악 – 말은 했는데, 전달은 안 된 순간영업 현장에서 자주 벌어지는 장면입니다.회의가 끝나고 나면, 모두 고개를 끄덕였는데 정작 실행은 엇나갑니다.“분명히 얘기했는데 왜 안 하지?”라는 말이 터져 나오죠.이 상황의 본질은 말한 것과 전달된 것 사이의 간극입니다.말한 쪽은 충분히 설명했다고 생각하지만, 듣는 쪽은 핵심을 못 잡았거나 다르게 이해한 겁니다.예를 들어, “빠른 시일 내 처리”라고 했을 때A는 내일까지 처리해야 한다고 느끼고,B는 다음 주쯤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결국 모호한 표현이 낳은 혼선이지요.📌 오늘의 체크리스트오늘 내가 쓴 표현 중, 듣는 사람이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모호함이 있었는가?‘빠른, 적당히, 나중에’ 같은 추상적인 단어를 쓰지 않았는가?내가 말한 .. 2025. 8. 24. 소통하기_Day 12. 여백 – 멈춤이 메시지를 완성한다 🎙 Day 12. 여백 – 멈춤이 메시지를 완성한다회의 자리.팀장이 열정적으로 아이디어를 설명합니다.하지만 10분이 지나자 청중의 눈빛은 이미 멍해집니다.정보가 많아서가 아니라, 숨 쉴 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여백은 단순한 정적이 아닙니다.그 자체가 메시지의 일부이고, 이해와 설득의 시간입니다.강조의 여백 : 핵심 뒤 2초 멈춤 → 말의 무게 증가호흡의 여백 : 긴장될 때 4초 들이쉬고 4초 내쉬기 → 톤 안정참여의 여백 : 질문 후 침묵 → 상대의 생각을 끌어냄말을 덜 하는 것이 아니라, 말을 살려주는 도구가 바로 여백입니다.📌 오늘의 체크리스트오늘 내가 중요한 말 뒤에 2~3초의 멈춤을 주었는가?설명이 길어질 때, 청중이 호흡할 틈을 만들어주었는가?질문 뒤에 침묵을 지켜 상대의 답을 기다렸는가??.. 2025. 8. 24. 소통하기_Day 11. 점검 – 내 말 속에 숨어 있는 ‘습관어’ 🎙 Day 11. 점검 – 내 말속에 숨어 있는 ‘습관어’오후 영업 미팅에서 한 대리가 설명을 이어갑니다.“음… 그러니까… 저희 제품은 사실… 음… 가격 대비…”말은 이어지지만, 고객의 시선은 이미 떨어져 나갔습니다.내용보다 습관어(음…, 사실…, 그러니까…)가 먼저 귀에 꽂혔기 때문입니다.우리는 자신의 말속에 이런 ‘메아리 단어’가 있다는 걸 잘 모릅니다.녹음해서 들어보면 깜짝 놀라게 되죠.“음…” “어…” → 시간 벌기의 습관“솔직히 말하면…” → 신뢰를 깎는 전조“사실은요…” → 불필요한 강조습관어는 나를 보호하려는 장치지만, 듣는 사람에겐 집중을 깨뜨리는 잡음입니다.점검하지 않으면 무의식이 대화의 질을 갉아먹습니다.📌 오늘의 체크리스트오늘 내가 말한 대화 중 ‘음, 어, 사실, 그러니까’ 같은.. 2025. 8. 24. 이전 1 2 3 4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