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의 방향》 10부착 - 맺음말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겪고 있었는가?〉

이 시리즈를 시작할 때,
우리는 단지 ‘코인’이 오를까 내릴까를 이야기하려 했던 게 아닙니다.
그건 변명의 언어였고, 진짜로 알고 싶었던 건 이겁니다:

“이 세계에서 신뢰는 어디에 있는가?”

그 질문은 결국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이어졌습니다 :

• 비트코인은 왜 태어났고, 누가 가져갔는가?
• 돈은 기술일 뿐인가, 아니면 철학인가?
• 국가는 왜 그것을 통제하려 하는가?
• AI는 우리의 자유를 계산하고 있는가?
• 그리고 우리는 어디까지 눈을 감고 있을 것인가?

〈신뢰의 지도를 펼쳐본 10부작〉

각 편은 하나의 지점을 말했습니다.
하지만 10편을 모두 잇고 나면 하나의 지도가 펼쳐집니다.

• 그것은 자유 대 통제,
• 신념 대 시스템,
• 분산 대 집중의 싸움이었고,

기술이 이끄는 세계에서 인간이 어디까지 남을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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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시 되묻게 될 질문〉

이 시리즈는 완결됐지만,
이 질문은 완결되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은 진짜 돈이 될 수 있을까?”
“국가는 진짜 통제만을 원할까?”
“나는 진짜 이해하고 투자하고 있는가?”
“나는 무엇을 믿고 있는가?”

〈마지막 한 마디〉

“코인을 보는 건 결국 세상을 보는 일이다.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모른 채 투자하는 건,
나침반 없이 항해하는 것과 같다.”

별 볼 일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바로가기>>《가상화폐의 방향》1부-비트코인의 탄생과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 그리고 월가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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