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y 2. 관찰 – 남의 말에서 배우는 기술
회사 회의실. A 팀장은 차분히 보고서를 설명하는데, 중간에 B 대리가 고개를 끄덕이며 “맞습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확장도 가능하지 않을까요?”라고 덧붙입니다. 순간 분위기가 더 활기를 띱니다.
옆에서 듣던 사람들은 ‘B가 분위기를 살렸다’고 느꼈지만, 정작 B는 특별히 의도한 것도 없었습니다. 다만 상대의 말을 존중하며 연결하는 태도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왔을 뿐입니다.
이처럼 다른 사람의 대화 방식을 관찰하는 건 거울을 보는 일과 같습니다.
- 누군가는 말을 끊는 방식에서 배울 점이 있고,
- 누군가는 질문을 던지는 순간에서 통찰을 줍니다.
SNS나 일상 대화에서도, 어떤 표현이 호감을 사고 어떤 말이 반감을 사는지 눈여겨보면 나만의 자료실이 채워집니다.
📌 오늘의 복습 포인트
오늘 들은 대화에서 “잘 풀린 순간”과 “꼬인 순간”을 떠올려보세요.
각각의 장면에서 사용된 표현·톤·타이밍은 어땠는지 기록해 보세요.
그 차이가 내 말하기에도 적용될 수 있는지 점검해 보세요.
🛠 오늘의 실습 과제
1. 오늘 하루 대화 중 한 장면을 선택하세요.
2. 그 장면에서 상대가 어떤 말하기 방식으로 분위기를 살렸는지 또는 어렵게 만들었는지를 적어보세요.
3. 마지막으로 “내가 같은 상황이라면 이렇게 해보겠다”라는 대안을 한 줄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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