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기_Day 3. 점검 – 내 목소리를 녹음해 본 적 있는가

🎙 Day 3. 점검 – 내 목소리를 녹음해 본 적 있는가

한 기업 대표가 있었습니다.
늘 빠르게 결단하고 말도 속사포처럼 쏟아냈습니다.
비서는 건강이 걱정돼, 대표의 동의를 얻고 대화를 녹음했습니다.
다음 날 파일을 들은 대표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말했습니다.

“내 말이 이렇게 빠른 줄 몰랐네.
내가 들어도 숨이 차군.”

그제야 그는 자신의 말하는 습관을 깨닫고, 속도와 톤을 조절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흔히 “나는 잘 말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녹음해 들어보면,

• 너무 빨라서 상대가 따라오기 힘들거나,
• 억양이 단조로워 집중이 끊기거나,
• 중간에 불필요한 말버릇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말을 직접 들어보는 것만큼 강력한 점검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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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복습 포인트

나는 내 목소리를 녹음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내 말에는 반복되는 습관어(“음…”, “그러니까”)가 있지 않은가?

중요한 순간, 내 톤과 속도가 상대에게 전달되기 좋을까?

🛠 오늘의 실습 과제

1. 오늘 짧은 자기소개나 설명을 휴대폰에 녹음해 보세요.

2. 그대로 들어보면서 속도·억양·말버릇을 체크하세요.

3. 내일 같은 상황에서 “이 부분을 고쳐야겠다”는 한 줄 메모를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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