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DC3 《가상화폐의 방향》 10부착 - 맺음말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겪고 있었는가?〉이 시리즈를 시작할 때,우리는 단지 ‘코인’이 오를까 내릴까를 이야기하려 했던 게 아닙니다.그건 변명의 언어였고, 진짜로 알고 싶었던 건 이겁니다:“이 세계에서 신뢰는 어디에 있는가?”그 질문은 결국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이어졌습니다 :비트코인은 왜 태어났고, 누가 가져갔는가?돈은 기술일 뿐인가, 아니면 철학인가?국가는 왜 그것을 통제하려 하는가?AI는 우리의 자유를 계산하고 있는가?그리고 우리는 어디까지 눈을 감고 있을 것인가?〈신뢰의 지도를 펼쳐본 10부작〉각 편은 하나의 지점을 말했습니다.하지만 10편을 모두 잇고 나면 하나의 지도가 펼쳐집니다.그것은 자유 대 통제,신념 대 시스템,분산 대 집중의 싸움이었고,기술이 이끄는 세계에서 인간이 어디까지 남을 수 있는.. 2025. 8. 7. 《가상화폐의 방향》10부 - 당신은 무엇을 믿고 있는가? 비트코인, CBDC, 금, 그리고 통제의 시대 《가상화폐의 방향》10부 – 당신은 무엇을 믿고 있는가돈이 사라진 세상, 당신의 믿음은 어디에 서 있는가1. 돈이 사라진 세상에서 남는 것은?"모든 은행 계좌가 닫혔습니다.""현금은 통용되지 않습니다.""당신의 자산은 보류되었습니다."만약 이런 문자가 오늘 아침 당신 스마트폰에 떴다면,가장 먼저 뭘 확인하겠는가?2022년, 캐나다 정부는 트럭 운송노조의 시위를 이유로 시위 참여자 및 후원자의 은행계좌를 전면 동결했다.법원의 명령도 없었다. 단지 "정부의 판단"이었다.그들은 ‘범죄자’가 아니었고, ‘테러리스트’도 아니었다.그저 ‘국가의 방침에 반대한 사람들’ 일뿐이었다.👉 이건 먼 미래의 디스토피아가 아니다.이미 벌어진 일이다.그리고 사람들은 그날 깨달았다."아, 돈이 내 것이 아닐 수도 있구나."2. .. 2025. 8. 7. 《가상화폐의 방향》4부 – 디지털 위안과 CBDC가 만든 감시국가의 서막 《가상화폐의 방향》디지털 위안, 디지털 달러 – 코인을 죽이는 코인들“기술은 자유를 줄 수도,뺏을 수도 있다”“당신은 어디에서 무얼 샀는지,그 돈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누구에게 보냈는지를국가가 실시간으로 알고 있다.”이게 바로 CBDC,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의 세계다.💡 CBDC란? 비트코인 짝퉁 아님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는 ‘디지털로 구현된 법정화폐’다.즉, 비트코인 같은 민간 암호화폐가 아니라 국가가 발행한 공식 통화.지폐처럼 생겼지만 지폐는 아니다.은행 계좌처럼 쓰이지만 은행은 필요 없다.중앙은행이 발행하고, 중앙은행이 추적하며, 중앙은행이 종료할 수 있다.🇨🇳 중국 : 감시기술에 화폐를 끼얹다2020년 시작된 디지털 위안화 실험은 지금은 거의 실전 배치 .. 2025.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