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y 13. 현상 파악 – 말은 했는데, 전달은 안 된 순간
영업 현장에서 자주 벌어지는 장면입니다.
회의가 끝나고 나면, 모두 고개를 끄덕였는데 정작 실행은 엇나갑니다.
“분명히 얘기했는데 왜 안 하지?”라는 말이 터져 나오죠.
이 상황의 본질은 말한 것과 전달된 것 사이의 간극입니다.
말한 쪽은 충분히 설명했다고 생각하지만, 듣는 쪽은 핵심을 못 잡았거나 다르게 이해한 겁니다.
예를 들어, “빠른 시일 내 처리”라고 했을 때
A는 내일까지 처리해야 한다고 느끼고,
B는 다음 주쯤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모호한 표현이 낳은 혼선이지요.
📌 오늘의 체크리스트
오늘 내가 쓴 표현 중, 듣는 사람이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모호함이 있었는가?
‘빠른, 적당히, 나중에’ 같은 추상적인 단어를 쓰지 않았는가?
내가 말한 뒤, 상대가 되묻거나 엇갈린 반응을 보인 순간은 없었는가?
🛠 오늘의 실습 과제
내일 대화에서 모호한 표현 대신 구체적인 시간·숫자·행동을 사용해 보세요.
예: “빠른 시일 내” → “오늘 5시까지”, “적당히 준비해” → “A안과 B안을 각각 1장 정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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