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통이야기

소통하기_Day 11. 점검 – 내 말 속에 숨어 있는 ‘습관어’

by Wise Option 2025. 8. 24.

🎙 Day 11. 점검 – 내 말속에 숨어 있는 ‘습관어’


오후 영업 미팅에서 한 대리가 설명을 이어갑니다.
“음… 그러니까… 저희 제품은 사실… 음… 가격 대비…”
말은 이어지지만, 고객의 시선은 이미 떨어져 나갔습니다.
내용보다 습관어(음…, 사실…, 그러니까…)가 먼저 귀에 꽂혔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말속에 이런 ‘메아리 단어’가 있다는 걸 잘 모릅니다.
녹음해서 들어보면 깜짝 놀라게 되죠.

“음…” “어…” → 시간 벌기의 습관

“솔직히 말하면…” → 신뢰를 깎는 전조

“사실은요…” → 불필요한 강조


습관어는 나를 보호하려는 장치지만, 듣는 사람에겐 집중을 깨뜨리는 잡음입니다.
점검하지 않으면 무의식이 대화의 질을 갉아먹습니다.






📌 오늘의 체크리스트


오늘 내가 말한 대화 중 ‘음, 어, 사실, 그러니까’ 같은 단어를 사용했는가?

중요한 설명일수록 습관어가 더 많이 튀어나오지 않았는가?

상대가 시선을 돌리거나 집중을 잃은 순간은 언제였는가?


🛠 오늘의 실습 과제


1. 짧게 1분 자기소개를 휴대폰에 녹음해 보세요.

2. 재생하며 습관어가 나온 횟수를 체크하세요.

3. 내일 같은 말을 다시 해볼 때, 습관어 대신 짧은 멈춤을 넣어보세요.



#소통이야기 #말하기점검 #습관어제거 #대화습관 #커뮤니케이션스킬 #말하기훈련 #소통개선 #프레젠테이션 #자기성찰 #관계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