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기_Day 7. 점검 – “내가 한 말” vs “상대가 들은 말”의 간격 줄이기

🎙 Day 7. 점검 – “내가 한 말” vs “상대가 들은 말”의 간격 줄이기

오전 회의.
“그 일정, 맞춰보겠습니다.”라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런데 회의 끝나고 팀장이 조심스레 묻습니다.
“아까 톤이 좀 망설이는 느낌이었는데… 힘든가요?”

내용은 OK, 메타메시지(톤·속도·표정)는 보류였던 겁니다.
우리가 점검해야 하는 건 문장만이 아니라, 전달된 전체 신호입니다.

점검의 핵심

• 문장(무엇을 말했나) : 단어 선택, 논리 구조
• 메타메시지(어떻게 들렸나) : 속도·억양·강세·침묵·표정
• 콘텍스트(언제/어디서 말했나) : 타이밍, 상대의 상태, 자리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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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체크리스트

나는 오늘 중요한 말 앞에서 속도가 급해지거나 뒷말을 흐리지 않았는가?

“네”라고 말하면서 억양·표정은 ‘글쎄’를 보내지 않았는가?

상대가 되물은 지점(“다시 한번요?”)은 내 메시지가 흔들린 구간이었는가?

🛠 오늘의 실습 과제 (5분)

1. 30초 분량으로 오늘 보고/설명할 문장을 휴대폰에 녹음합니다.

2. 바로 재생하며 세 가지에 표시합니다.

• 속도 : 핵심 구절에서 빨라지거나 늘어지는가?
• 강세 : 결론/요청에 힘이 들어갔는가?
• 여백 : 중요한 말 뒤에 1~2초 멈춤을 줬는가?

3. 마지막으로 한 줄 수정안 작성:

> “결론은 A입니다. 그래서 B까지 오늘 중 결정이 필요합니다.”
(짧게, 강세 1곳, 멈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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